나그네 이십대 / 김용만 윤일로 (1964)

 
♣나그네 이십대 / 김용만 윤일로♣
 
나그네 이십대를 하늘에 맡기고 
동서라 남북으로 헤메였던가 
거리마다 낯익어도 사람은 낯이 설어 
묵묵히 걸어가는 나그네 이십대 
나그네 이십대를 타향에 맡기고 
찾어간 곳곳마다 인정도 없다 
달밝은 밤이며는 달에서 놀고 지고
공상에 잠겨있는 나그네 이십대
나그네 이십대를 행운에 맡기고 
내일을 바라보고 사노라며는
나에게도 부귀영화 없을리 있으리요
실같은 꿈에 사는 나그네 이십대
-김용만 작사 / 김용만 작곡-

★ 앨범명 : 김용만 작곡집 No.2 [우리는 명콤비]
★ 발매 및 제작사 : (1964) 신세기 SLB-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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