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부루스 / 강춘아♣
한 번이라도 서울이 보고 싶은 그때
깊어가던 서울의 밤 궂은비 속에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이 발길은 어데로
산데리아 한이 맺힌 사나이 부루스
행복을 빌며 울었네 헤매이던 그 밤
테블 위에 흐트러진 옛 추억 속에
식어가는 커피를 들며 이 가슴은 애달파
속절없이 불러본다 사나이 부루스
-이철수 작사 / 김성근 작곡-
★ 앨범명 : SP [사나이 부루스/사랑도 열두가지]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유니버샬 P-1304/P-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