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은 이팔청춘 / 황금심♣
분접시 한 조각도 차지 못할 내 사랑아
오고가는 사나이의 발길에 채어가며
오늘 밤은 누구 사랑 내일 밤은 또 누구
울면서 웃고 사는 가엾은 내 신세라오
얼룩진 내 얼굴에 분을 발라 꽃이더냐
속절없는 운명 속에 황금이 원수더냐
밤거리에 웃는 몸이 이름 석자 화류계
설마에 속고 사는 하루살이 신세라오
-김 일 작사 / 김민우 작편곡-
★ 앨범명 : SP [시들은 이팔청춘/화류일야]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아세아 A-107/A-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