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루스 / 백일희♣
은실비 안개속에 사라지는 목포항
끊어진 한 줄기의 테프만이 바람에 휘날리더라
고요히 눈을 감고 흘러간 과거사 보니
모두가 허사더라 모두가 실 없더라 울며 떠난 목포항
등대불 희미하게 사라지는 목포항
갈매기 울고 가는 바다위에 테프만 휘날리더라
고용히 가슴위에 나리는 이슬비만이
내 마음 울려주네 내 마음 울려주네 다시 못볼 목포항
-백 호 작사 / 박춘석 작편곡-
★ 앨범명 : SP [이별의 서울역/목포 부루스]
★ 발매 및 제작사 : (1957) 오아시스 66732 / 66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