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너 등불 / 이미자 ♣
그렇게도 다정하던 그때 그 사람
언제라도 눈감으면 보이는 얼굴
밤하늘에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아아아 당신만을 잊지 못할까
사무치게 그리워서 강변에 서면
눈물 속에 깜빡이는 강건너 등불
그렇게도 다정하던 그때 그 사람
언제라도 눈감으면 들리는 음성
강물처럼 오랜 세월 흐르고 흘렀건만
아아아 당신만을 잊지 못할까
나도 몰래 발길 따라 강변에 서면
눈물 속에 깜빡이는 강건너 등불
-지 웅 작사 / 홍현걸 작곡-
★ 앨범명 : 홍현걸 작곡집 [노을같은 사랑 / 임의 소식 전해주오]
★ 발매 및 제작사 : (1975.05.05) 지구 JLS-12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