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오 분 전 / 최인자♣
기여코 헤여져야 할 운명이기에
보내고 두고 가는 사랑이 드냐
잠시 후면 헤어지는 이 순간 이것만
서로가 마주 보며 눈시울만 적시네
시계를 바라보니 이별의 오 분 전
애당초 맺지 못할 인연이든가
가슴에 상처만을 가져야 하나
잠시 후면 다시 못 올 피 맺힌 이 가슴
영원히 사라지는 이 순간을 말없이
마지막 손을 잡는 이별의 오 분 전
-이철수 작사 / 최술문 작곡-
★ 앨범명 : 영화 주제가 [백가면]
★ 발매 및 제작사 : (1965) 아세아 AL-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