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옛이야기 / 윤지성♣
봉숭아 꽃잎을 따서 손톱 위에 올려놓고
정답게 속삭이며 꽃물들이던 아름다운 그 모습
눈을 감고 그려보면 한 폭의 그림 같지만
아~아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멀고 먼 옛이야기
금잔디 언덕 위에 실바람이 불어오면
날리는 머리카락 매만지면서 미소 짖던 너와 나
꿈결처럼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지만
아~아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멀고 먼 옛이야기
-OOO 작사 / OOO 작곡-
★ 앨범명 : 박광수 윤지성 [갯마을 아줌마/순희]
★ 발매 및 제작사 : (1973.05.20) 오아시스 OL-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