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같은 사연 / 조춘희♣
가슴에 할 말이 너무 많다고
안타까히 두 손길을 잡지 마세요
수집 어서 말 못 하는 숱한 사연을
장미처럼 곱게곱게 보아주세요
남몰래 달님에게 속삭입니다
가슴에 사연이 샘물 같다고
원망스런 두 눈으로 보지 마세요
부끄러워 얼굴 붉힌 소녀 순정을
화분처럼 정성 들여 보아 주세요
남몰래 별님에게 속삭입니다
-전달문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백영호 작곡집 [순정/영영 못 잊어]
★ 발매 및 제작사 : (1968.04.19) 지구 LM-12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