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술잔 / 고영준♣
한잔 술에 눈을 감고 노래 부르다
두 잔 술에 눈물짓는 못난 사람아
사람을 잃어버린 상처받은 가슴은
어둠 속을 헤매 도는데 미련 때문에 미련 때문에
흘러내린 눈물은 빈 잔에 떨어지네
눈물 젖은 술잔은 두 손에 쥐고
천 번 만 번 다짐해도 소용없어요
정이란 무엇인지 뿌리칠 수 없는 것
지쳐버린 내 청춘아 당신이 울면 따라서 우는
가시나무새처럼 한평생 살자더니
-장세용 작사 / 장세용 작곡-
★ 앨범명 : 고영준 [정에 약한 남자/내 인생 일기장]
★ 발매 및 제작사 : (1990.02.10) 서울음반 SPDR-204 / (1990.05.10) 오아시스 OL-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