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 / 남인수 ♣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얽어 지은 맹서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 소식을 편지로 쓰자
-조명암 작사 / 이봉룡 작곡-
★ 앨범명 : SP [낙화유수 / 남매]
★ 발매 및 제작사 : (1942.05) 오케 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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