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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49~이전(측음기)279

사람팔자 누가아리 / 방명숙 (1957) ♣사람팔자 누가아리 / 방명숙 ♣ 꽃피는 봄을 만나 잘났드냐 네 청춘이 비바람 서리 맞어 못났드냐 내 청춘이 괄세를 말어다오 울고 웃는 인생이란다 모두야 한때란다 언제나 둥글둥글 살아가잔다 날으는 새도잡을 높으드라 네 청춘이 바람엥 강대같이 약하드라 내 청춘이 괄세를 말어다오 사람팔자 시간문제다 모두야 한때란다 언제나 별을보고 살아가잔다 -천 봉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SP [사람팔자 누가아리/일등병 일기] ★ 발매 및 제작사 : (1957) 빅토리 레코드 ◈ 스마트 폰 ◈ 2021. 10. 30.
부산 부루스 / 이숙희 (1948) ♣부산 부루스 / 이숙희♣ 정든 님 실은 배가 오륙도에 감으니 남아진 부둣가에 부슬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슬픈 이별 부슬부슬 적셔주렴 줄줄이 맺은 인연 끊을 수만 있다면 홍등 아래 술잔 들고 웃어나 볼 걸 아~ 뱃머리 뜰 때마다 뜰 때마다 부산 블루스 새별이 떠오르니 송도 섬이 검푸러 외로운 발자국엔 물결 소리 산란히 살랑살랑 병든 가슴 살랑살랑 씻어주렴 훌훌이 떠난 님을 잊을 수만 있다면 달맞이꽃 핀 언덕에 울어나 볼 걸 아~ 쌍고동 울 때마다 울 때마다 부산 블루스 -야인초 작사 / 김호길 작곡- ★ 앨범명 : SP [부산 부루스 / 고향 아닌 고향] ★ 발매 및 제작사 : (1948) 코로나 레코드사 ◈ 스마트 폰 ◈ 2021. 9. 27.
백제의 봄빛 / 신세영 (1949) ♣ 백제의 봄빛 / 신세영♣ -가사생략 -손희몽 작사 / 이재호 작곡- ★ 앨범명 : SP [귀국선/백제의 봄빛] ★ 발매 및 제작사 : (1949) 오리엔트 100-AB ◈ 스마트 폰 ◈ ※음질이 않 좋아요 2021. 9. 25.
혈서지원 / 박향림 남인수 백년설 (1943 친일가요) ♣혈서지원 / 박향림 남인수 백년설♣ 무명지 깨물어서 붉은 피를 흘려서 일장기그려 놓고 성수만세 부르고 한 글자 쓰는 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나라님의 병정 되기 소원입니다 해군의 지원병을 뽑는다는 이 소식 손꼽아 기다리던 이 소식은 꿈인가 감격에 못 이기어 손끝을 깨물어서 .. 2018. 3. 5.
월급날 정보 / 김정구 (1938) ♣월급날 정보 / 김정구♣ 술좋다 안주좋아 얼근한 세상 곱빼기 약주술이 제격이란다 부어라 꾹꾹눌러 잔이 터지게 에게 에게 고까짓 것 한 모금이다 윽 윽 정말 취한다 때좋다 세월좋아 노래도 좋지 젓가락 장단 맞춰 춤도 추어라 아서라 이러다간 바람나겠네 아차차차 월급봉투 건덜이.. 2018. 3. 5.
즐거운 상처 / 백년설 (1942) ♣즐거운 상처 / 백년설♣ 상처는 만질사록 상처는 아퍼 님에게 못다바친 목숨이 슬퍼 이 밤도 편지받은 저 땅의 동무여 씩씩한 그 맹세가 다시 부럽소 다시 부럽소 사나이 그 목숨이 등불이라면 님에게 바치자는 등불이련만 상처로 돌아온 몸 어이 할손가 나머지 팔다리에 불을 붙일까 .. 2018. 3. 5.
울어라 쌕쓰폰 / 김정구 (1937) ♣울어라 쌕쓰폰 / 김정구♣ 엉키고 풀어지는 오색등 네온사인 사랑의 고운 꿈을 술잔에 풀어라 사랑아 노래를 불러 새파란 하늘밑에서 울어라 쌕스폰아 노래불러 노래 부르자 물들인 입술우에 춤추는 젊은 하소 미치는 넋두리를 칵텔에 비벼라 청춘아 노래를 불러 연분홍 네온 밑에서 .. 2018. 3. 3.
해 저문 황포강 / 박향림 (1941) ♣해 저문 황포강 / 박향림♣ 황포강 저문 날에 비는 오는데 그 누가 울리느냐 깡깡이 줄을 오늘도 가고 싶은 나가사끼로 쌍 굴뚝 누렁 배는 떠나는구나 쌍팔을 늘어뜨린 푸른 들창에 노래를 불러주는 타향 아가씨 아느냐 모르느냐 이내 마음을 눈 앞에 떠오른다 어머니 얼굴 황포강 물새.. 2018. 3. 3.
조선해협 / 백년설 (1943 영화[조선해협]주제가) ♣조선해협 / 백년설♣ -영화 [조선해협] 주제가- 푸른 파도 흰 파도 하염없는 바닷가 고향을 바라보면 가슴이 띈다 그 날에 그 싸옴에 못다바친 이 내 몸 처자를 생각하니 어리석구나 푸른 구름 흰 구름 하염없는 저 바다 고향을 가르키면 물새가 운다 아내여 굳세이게 아름답게 피여라 .. 2018. 3. 3.
항구의 부루스 / 박향림 (1938) ♣항구의 부루스 / 박향림♣ 카덴을 거두어라 제물포가 보인다 눈쌓인 부두엔 황혼이 왔다 붉은 끈 푸른테프 오색꿈을 싣고서 오늘밤 저 배들은 어데로 가나 넘치는 글라스여 휘두르는 수건이여 고달픈 부르스에 밤이 바쁘다 닻줄을 팔에 거니 떠나기가 섧구나 한 많은 마도로스 이별에 .. 2018. 2. 28.
연애 편의대 / 장세정 남인수 (1939) ♣연애 편의대 / 장세정 남인수 ♣ 아 우연히 거리에서 얽힌 사랑이 (가슴에 스며들어) 밤마다 꿈속에 (만나는 그대 모습) 에헤야 잊을랴 잊지 못할 우리 두 마음 (아 좋지) 정열의 연애 편의대 (얼씨구나 그렇지) 이하 가사생략~ -최다인 작사 / 손목인 작곡- ★ 앨범명 : SP [눈물의 메리켕/.. 2018. 2. 28.
항구에서 항구로 / 박향림 (1938) ♣항구에서 항구로 / 박향림♣ 가는 배 오는 배 고동소리 아득하다 부두에 얼크려진 얼룩진 테프 안가든 못하나요 가야만 하나요 하룻밤의 풋사랑 갈리면 그만이요 천만 겹 테프다 가느님을 못 잡느니 물 위에 흩어진채 말이 업고나 안가든 못하나요 가야만 되나요 하늘밤의 풋사랑 떠나.. 2018. 2. 26.
제3 유랑극단 / 백년설 (1940) ♣제3 유랑극단 / 백년설♣ 지나는 거리거리 플륫소리가 슬프다 집 없이 흘러흘러 찾아온 곳 어데냐 모인건 한 가족 같건만 헤어져갈 그 운명 극단아 유랑극단 가엾은 극단아 분장한 무대위에 화려한 생활 외롭다 화톳불 포장속에 맺는 꿈을 뉘 알소냐 눈물로 바라는 고향을 못 찾아갈 그.. 2018. 2. 17.
타국의 여인숙 / 박향림 남일현 신회춘 (1938) ♣타국의 여인숙 / 박향림 남일현 신회춘♣ 부는바람 우는물새 모두 낯설어 때 묻은 벼게맡에 꿈은 바쁘다 너도 나도 나도 너도 흘러가는 몸 신세의 타령이나 하여 봅시다 요내몸은 흘러가는 참빗 장사요 고향은 전라도 땅 벌써 다섯 해 조실부모 어린몸을 바람에 부쳐 애송이 열 여덟이 .. 2018. 2. 17.
총후의 자장가 / 박향림 (1942) ♣총후의 자장가 / 박향림♣ 울지마라 아가야 우리 애긴 잘도 자 아버지는 용감하게 지원병으로 총을 미고(메고) 칼을 차고 떠나가셨다 떠나가신 *몽강 땅은 먼 곳이란다 말 잘 듣는 아가야 우리 애긴 잘도 자 우리 아가 꿈속에서 아빠를 만나 총알맞은 전투모를 씌워 달라고 앙금앙금 그 .. 2018. 1. 25.
인생가두 / 백년설 이난영 (1943 대사) ♣인생가두 / 백년설 이난영♣ 알겠다 니 가슴에 서린 안개를 값 없는 눈물속에 무엇이 있으랴 보아라 저 하늘엔 푸른 별이다 저것이 인생이다 젊은 꿈이다 "오라버니 다시는 울지 않겠어요 가슴에 서린 안개를 밀쳐버리고 앞으로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저 하늘의 푸른 별 저것이 인생이.. 2018. 1. 24.
청춘이별 / 박향림 (1940) 2018. 1. 10.
유랑극단 / 백년설 (1939) ♣유랑극단 / 백년설♣ 한많은 군악소리 우리들은 흐른다 쓸쓸한 가설극장 울고 새는 화톳불 낯설은 타국 땅에 뻐국새도 울기 전 가리라 지향없이 가리라 가리라 밤 깊은 무대 뒤에 분을 씻는 아가씨 제 팔잔 남을 주고 남의 팔잔 배우나 오늘은 카츄사요 내일 밤엔 춘향이 가리라 정처없.. 2018. 1. 9.
처녀합창 / 박향림 이난영 장세정 (1940) ♣처녀합창 / 박향림 이난영 장세정♣ 우리 집 오빠는 장가를 가더니 나만 보면 싱글벙글 시집을 가래 음 꽃바구니 옆에 끼고 산너멀 가면 피리 부는 총각들이 피리 부는 총각들이 라~라 라~라 따랐습니다 우리 집 오빠는 눈치가 빨라서 나물 캐러 간다면은 야단을 쳐요 꽃봉투에 향수 냄.. 2018. 1. 8.
위문편지 / 백년설 (1942) ♣위문편지 / 백년설 ♣ 고향의 아가씨 글씨도 정성일세 한 자에 한 마음 충성이 소원일세 따뜻한 위문의 편지를 읽으니 나라에 그 사랑이 눈물로 맺히네 한 목숨 바쳐서 천 목숨 살려보세 한 아들 죽어서 군은을 갚아보세 오늘은 험한 산 내일은 험한 물 적병을 무찌르며 끝 없이 가리다 .. 2018. 1. 5.
찻집 아가씨 / 박향림 (1938) ♣찻집 아가씨 / 박향림 ♣ 그 찻집 아가씨는 곰보딱지 아 그래도 마음만은 비단같에 나만보면 싱글벙글 어쩔줄을 모른단다야 아이구 좋다 아이구 좋아 그 찻집 아가씨는 장아찌 코 아 그래도 입술만은 앵두같애 나만보면 헤죽헤죽 어쩔줄을 모른단다야 아이구 좋다 아이구 좋아 그 찻집.. 2018. 1. 5.
왜 왔든가 / 백년설 (1939) ♣왜 왔든가 / 백년설♣ 가사생략 -광 산 작사 / 무적인 작곡- ★ 앨범명 : SP [울어라 퐁퐁선 / 왜 왔던가] ★ 발매 및 제작사 : (1939.03) 태평 8619 2017. 12. 28.
옥톡기 충성 / 백년설 (1943 친일가요) ♣옥톡기 충성 / 백년설♣ 옥토끼를 내가 길러 털을 깍어 바쳤소 옥토끼 아니울고 받는 내가 울었소 인정을 못이기는 내 마음의 충성을 말못하는 옥토끼를 못당하였소 옥토끼를 내가 키워 가슴 앞에 안고서 북쪽의 님이 보낸 기쁜 소식 읽었소 옥토기 털모자로 찬바람을 가리고 고향 하.. 2017. 12. 9.
진두의 남편 / 박향림 (1942) ♣진두의 남편 / 박향림♣ 눈발이 울부짖는 북변 진두에 칼날에 사무치는 동방 사나이 야마도 높은 절개 깃발에 걸어 일사로 바꾸려는 당신은 영웅 달빛도 떨고 있는 북변 진두에 총구에 가득차는 충의 사나이 한 포에 은 갚음을 창날에 걸어 옥으로 깨지려는 당신은 영웅 내 나라 내 백.. 2017. 8. 24.
서생원 일기 / 김정구 (1942) ♣서생원 일기 / 김정구♣ 어제는 경기 개명 찾아 갔건만 오늘은 임진강에 떨어진 선비 알성급제 푸른꿈은 어데로 가고 눈물만 흘리는고 고향 가는 서생원 행화촌 저문 날에 노새는 운다 아가씨 선물 받은 쌈지도 운다 견마잽이 하인들은 어데로 가고 병풍에 꽃잎만이 가는 길을 막는고 .. 2017. 8. 20.
지상의 어머니 / 박향림 (1938) ♣지상의 어머니 / 박향림♣ 나는야 깊은 밤을 흘러가는 조각달 아 ~ 엄마 품이 그립습니다 하늘을 뚜껑 삼고 흐른다만은 꿈에나 생시에나 그리워 그리워 어머니 품이 흐르는 타향 하늘 등불조차 슬프다 아 ~ 엄마 품이 그립습니다 여호(여우)도 들고나는 굴이 있나니 밤이나 낮이나 그리.. 2017. 8. 20.
전화일기 / 박향림 김해송 (1938) ♣전화일기 / 박향림 김해송♣ 남) 모시모시 아 모시모시 혼쿄꾸 후따센 나나햐꾸 하찌쥬 야빠요 할로우 할로우 당신이 정희씨요 (여) 네 네네 홧 이즈 유어네임 (남) 엊저녁 속달편진 보셨을 테지요 (여) 아 약광곤줄 잘못 알고 불쏘시갤 했군요 (남) 저응 저응 아이 러브 유 (여) 아이고 망.. 2017. 6. 24.
아가씨 독본 / 장세정 (1939) ♣아가씨 독본 / 장세정♣ 남저고리 반물치마 모양을 내고 그리운 그 사람과 그리운 그 사람과 나란히 서서 호젓한 거리거리 호젓한 거리거리 가고 싶은 맘 마음이 어째서 어리대요 어머니 아버지도 눈이 어두워 아지랑이 아른아른 가슴도 아른 마음이 가는 것은 마음이 가는 것은 꽃피.. 2017. 6. 16.
순정월야 / 장세정 (1940) ♣순정월야 / 장세정♣ 출렁출렁 물결 출렁 저어라 밤새기 전에 은하수가 흐르련다 청춘에 가슴에 내일은 이별이라 서러운 사랑에 마지막 노래나마 밤새워 부르련다 굼실굼실 오색 달빛 처량히 울리는 밤아 맺지 못할 그 운명이 하도나 얄미워 차라리 떠나련다 내 고향 부두를 행복을 빌.. 2017. 6. 12.
산동 아가씨 / 장세정 (1941) ♣산동 아가씨 / 장세정♣ 해저문 거리에 꽃파는 아가씨 고향을 물으면 산동이라네 눈동자가 깜밖깜박 사랑스런 속눈섭 어여쁜 양란은 산동 아가씨 장미꽃 하나에 이모첸(一毛錢) 부르는 새빨간 입술의 호박씨 냄새 붉은 리본 흔들흔들 윤태나는 머리칼 어여쁜 양란은 산동 아가씨 노래..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