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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이난영◈104

유선형 아리랑 / 이난영 강남향 (1936) ♣유선형 아리랑 / 이난영 강남향♣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버리고 가시는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리 아리랑 아리랑 아나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청한 하늘에는 잔별도많고 요내 가슴에 상심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알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공연이 마음이 산란하여 발걸음 따라서 산보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명사 십리의 해당화야꽃이 진다고 설워를 마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싶어 지며 날버리고 가는님은 가고싶어 가랴 -민 요 / 문예부 편곡- ★ 앨범명 : SP [유선형 아리랑 / 마음의 녹야] ★ 발매 및 제작사 : (1936.06) 오케 1902 ◈ 스마트 폰 ◈ 2020. 12. 23.
울어라 은방울 / 이난영 ★ 울어라 은방울 / 이난영 (년도미상) ★ 은마차 금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사랑을 실코가는 서울 거리냐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인왕산 바라보니 별빛도 곱네 연보라 코스모스 앙가슴에 안고서 누구를 찾어가는 서울 거리냐 달려라 은마차야 보신각이 여기다 가로수 흔들흔들 네온빛 곱다 -반야월 개사/김해송 작곡- 2020. 12. 19.
울어라 문풍지 3 / 이난영 (1974) ♣울어라 문풍지 3 / 이난영♣ 울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울어라 너마저 안 운다면 내 속을 누가 푸니 울어라 울어다오 너나 실컨 울어다오 울면서 젖어가는 문풍지도 한인데 구겨진 내 가슴을 웃으랴 울라느냐 울어라 울어다오 밤새도록 울어다오 -박남포 개사 / 김해송 작곡 - ★ 앨범명 : 흘러간 가요계의 여왕 이난영 [목포의 눈물] ★ 발매 및 제작사 : (1974.11.24) 오아시스 OL-1610 ◈ 스마트 폰 ◈ 2020. 11. 29.
울어라 문풍지 2 / 이난영 (1962) ♣울어라 문풍지 2 / 이난영♣ 울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울어라 너마저 안 운다면 내 속을 누가 푸니 울어라 울어다오 밤 새도록 울어다오 젖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젖어라 너마저 안 젖으면 내 맘을 누가 아니 젖어라 젖어다오 밤 새도록 젖어다오 젖으면 울고 떠는 문풍지도 한인데 오동지 긴긴 밤에 임 없는 독수공방 울어라 울어다오 너나 실컷 울어다오 -박남포 개사 / 김해송 작곡 / 음반 : 이봉룡 작곡 기록- ★ 앨범명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목포의 눈물] ★ 발매 및 제작사 : (1962) 엘케엘 LKL-102 ◈ 스마트 폰 ◈ 2020. 11. 17.
울어라 문풍지 1 / 이난영 (1940) ♣울어라 문풍지 1 / 이난영 ♣ 울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울어라 너마저 안 운다면 내 속을 누가 푸니 울어라 울어다오 너나 실컨 울어다오 젖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젖어라 너마저 안 젖으면 내 맘을 누가 아니 젖어라 젖어다오 너나 실컨 젖어다오 울면서 젖어가는 문풍지도 한인데 구겨진 내 가슴은 웃으랴 울라느냐 울어라 젖어다오 너나 실컨 울어다오 -박영호 작사 / 김해송 작곡- ★ 앨범명 : SP [우러라 문풍지 / 흘겨본 과거몽] ★ 발매 및 제작사 : (1940.02) 오케 20016 ◈ 스마트 폰 ◈ 2020. 11. 9.
올팡갈팡 / 이난영 김해송 (1937) ♣올팡갈팡 / 이난영 김해송♣ 가실 길 왜 오셨담 가실 길 왜 오셨담 울리고 가실 길을 어이 오셨담 숫보기 가슴에다 불을 지르고 울리고 가실 길을 어이 오셨담 안 가곤 안될 사정 안 가곤 안될 사정 어쩌면 고렇게도 빽빽하시담 몸은야 가지만은 마음도 간담 언제나 이 한몸은 당신 것이오 가시면 언제 온담 가시면 언제 온담 울면서 떠나가는 당신은 바보 보내곤 살 수 없는 당신이지만 웃어서 보내주는 나도 못난이 간다고 아주 간담 간다고 아주 간담 가기는 가오만은 정만은 나눠 보채는 임자 가슴 달래고 지고 애타는 임자 가슴 달래고 지고 -박영호 작사 / 김송규 작곡- ★ 앨범명 : SP [올팡갈팡 / 고향은 부른다] ★ 발매 및 제작사 : (1937.04) 오케 1963 ◈ 스마트 폰 ◈ 2020. 11. 3.
옥루몽 2 / 이난영 (1963 재 취입곡) ♣옥루몽 2 / 이난영♣ 옥비녀 머리 쪽진 꿈을 꾸다가 홀연히 눈을 떠서 홍사등 아래 사인교 쩔렁쩔렁 깨여진 꿈에 웬일일까 내 신세가 서러워 져요 초록빛 옥가락지 끼여 준 꿈에 홀연히 눈을 떴오 청사등 아래 원앙의 금침벼게 눈물에 젖네 왠일일까 내 팔자가 서러워 져요 -조명암 작사 / 김해송 작곡- ★ 앨범명 : 이난영 애창집 NO.3 [봄 아가씨] ★ 발매 및 제작사 : (1963) 엘케엘 LKL-1009 ◈ 스마트 폰 ◈ 2020. 10. 14.
옥루몽 1 / 이난영 (1942) ♣옥루몽 1 / 이난영♣ 옥비녀 머리 쪽진 꿈을 꾸다가 홀연히 눈을 떠서 홍사등 아래 사인교 쩔렁쩔렁 깨여진 꿈에 웬일일까 내 신세가 가여워 졌오 백마를 앞세우고 산을 넘다가 그 님은 자취없이 나를 버리고 문풍지 우룽우룽 깨여진 꿈에 구슬같은 눈물만이 나를 속였오 쪽두리 끈을 풀며 맹세를 하고 고개를 들고 보니 허무한 꿈길 귀뚜리 귀뜰귀뜰 흩어진 꿈에 사창머리 청사등이 한을 품었오 -조명암 작사 / 김해송 작곡- ★ 앨범명 : SP [옥루몽 / 서생원 일기] ★ 발매 및 제작사 : (1942.07) 오케 31111 ◈ 스마트 폰 ◈ 2020. 10. 4.
오대강 타령 / 이난영 (1934) ♣오대강 타령 / 이난영♣ 북쪽은 압록강 뗏목 실어오는 물 물위에 자고 일고 몇 밤이려나 동쪽은 두만강 간도살이 가는 곳 고향을 떠나갈 때 눈물은 핏 빛 서쪽은 대동강 여울 경치 좋은 물 모란봉 돌아올 때 갈매기 너울 중앙은 노들강 역사 자취 깊은 물 한양성 오백년에 몇 굽이졌나 남쪽은 낙동강 고식 실러 가는 물 이 쌀을 실어다가 임께 드리리 -김능인 작사 / 문호월 작곡- ★ 앨범명 : SP [봄강 / 오대강 타령] ★ 발매 및 제작사 : (1934.07) 오케 1681 ◈ 스마트 폰 ◈ 2020. 9. 24.
영춘곡 / 이난영 (1934) ♣영춘곡 / 이난영♣ 갓봄도 한가한 그리운 한날에 속삭여 주는듯 봄을깨 안기리 겨울 동안 쌓이노나 *** 가거라 황혼의 외로운 광영이 빛난다 범나비 한 쌍이 꽃 찾아 날으면 이별의 언덕도 평화에 채우리 아즈랑이 강언덕에 향봉을 꿈꿀 때 영춘곡 한 곡조 기쁘게 춤춘다 봄 깊은 저녁에 황혼에 얻은 꽃 복사꽃 한 송이 마음에 삭히리 적막하던 이 벌판도 장막에 걸치어 형제여 마음의 날개를 펼치자 -김능인 작사 / 염석정 작곡- ★ 앨범명 : SP [영춘곡 / 바다의 로맨스] ★ 발매 및 제작사 : (1934.04) 오케 K-1642-B ◈ 스마트 폰 ◈ 2020. 9. 18.
영란화 / 이난영 (1934) ♣영란화 / 이난영♣ 저 굽은 강 깊은 가을 적은 바위 틈 남모르게 피어 나는 내 몸은 영란 맑은 입술 찾으면 어쩐지 설워 더러는 햇님을 반기는얼골 님은 몰라 죽어도 어여뿐 내 맘 영산 정기 타고나니 아름다운 꽃 범 나비는 길 몰라 찾지 못해도 히쭉히쭉 웃음만 웃는 영란꽃 어이하랴 세상을 맺고 살아 온 요람강에 찾어가는 몹쓸 폭풍이 다음날이 왔을 때 혹여 우는지 영난화들 간 곳이 그 어데려냐 -김능인 작사 / 염석정 작곡- ★ 앨범명 : SP [에헤라 청춘 / 영란화] ★ 발매 및 제작사 : (1934.08) 오케 1694 ◈ 스마트 폰 ◈ 2020. 9. 12.
열풍 / 이난영 (1939) ♣열풍 / 이난영 ♣ 아~ 동백꽃 지는 밤에 물새가 울어 그리운 그대 생각 내 맘이 섧다 아~아 내 맘이 섧다 아~ 한숨에 타는 가슴 새파란 호소 눈물은 꽃잎 우에 얼룩이 진다 아~아 얼룩이 진다 아~ 행여나 잊혀질까 눈을 감으면 한사코 떠오르는 그대의 얼골 아~아 그대의 얼골 -박누월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SP [항구의 청춘시 / 열풍] ★ 발매 및 제작사 : (1939.12) 오케 12294 ◈ 스마트 폰 ◈ 2020. 9. 3.
열일곱 낭랑 / 이난영 (1941) ♣열일곱 낭랑 / 이난영♣ 땅버들 땅에 피지 물버들 물에 피지 열일곱 정버들은 어데서 피나요 아라리 아라리 음 무슨 아라리 내 심사 내 트집에 넋두리 아라리 산제비 산에 날지 강제비 강에 날지 열일곱 정제비는 어데서 나나요 아라리 아라리 음 무슨 아라리 내 성화 내 푸념에 몸부림 아라리 -김다인 작사 / 이봉룡 작곡- ★ 앨범명 : SP [비 오는 상삼봉 / 열일곱 낭랑] ★ 발매 및 제작사 : (1941.11) 오케 31072 ◈ 스마트 폰 ◈ 2020. 8. 29.
열녀비 / 이난영 (1942) ♣열녀비 / 이난영♣ 바람도 절을 하오 부슬비도 절을 하오 열녀비 썩는 고개 허리굽은 솔나무 조각달이 걸린 밤에 청포 장사 울고 넘소 열녀는 못 될 망정 인정 쓰고 넘읍시다 칠십년 고개 고개 참사랑을 섬길제 하늘 같은 일편단심 한 시 반시 잊으리까 꽃피는 하루 아침 떠나가신 대장부여 나라에 바치신 몸 못 오시는 그 날도 열녀비 썩는 고개 손을 들어 기다렸소 -조명암 작사 / 박시춘 작편곡- ★ 앨범명 : SP [사면초가 / 열녀비] ★ 발매 및 제작사 : (1942.08) 오케 31124 ◈ 스마트 폰 ◈ 2020. 8. 24.
연애함대 / 이난영 김해송 (1937) ♣연애함대 / 이난영 김해송♣ 거리에 떠다니는 실속남자는 해 뜨고 비 퍼붓는 여름하늘 허지만 당신만은 어림없어요 (요것아 친정으로 가) 이럴지라도 이럴지라도 어데든 따라가리 지구 끝 지긋이 거리에 떠다니는 지성여자는 하룻밤 비에 자란 버드나무 허지만임자만은 끄떡없다오 (아이구 이젠 당신이 싫어요) 이럴지라도 이럴지라도 어데든 따라가리 지구 끝 지긋이 언제든 두 사람은 한덩어릴세 무쇠로 부어맨든 연애함대 붉은 실 푸른 실로 얽어진 사랑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그럴지라도 그럴지라도 흰 머리 되검도록 지구 끝 지긋이 -박영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SP [연애 함대 / 바다의 와팟슈] ★ 발매 및 제작사 : (1937.08) 오케 12042 ◈ 스마트 폰 ◈ 2020. 8. 18.
연락선 비가 / 이난영 (1939) ♣연락선 비가 / 이난영♣ 이별튼 그날밤 울리던 달빛 연락선 너머로 이밤도 비치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마소 (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연지찍은 두볼에 설움이 피오 이별튼 그날밤에 피던 장미꽃 네온빛 그늘에 이밤도 피었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마소 (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푸른치마 주름이 원망 합니다 이별튼 그날밤에 부르든 노래 달빛을 보면서 이밤도 부른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를 마소 (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이봄지나 가을에 만나 봅시다. -조명암 작사 / 손목인 작곡- ★ 앨범명 : SP [항구 일기 / 연락선 비가] ★ 발매 및 제작사 : (1939.10) 오케 12273 ◈ 스마트 폰 ◈ 2020. 8. 12.
에헤라 청춘 / 이난영 (1934) ♣에헤라 청춘 / 이난영♣ 꽂 따러 왔더니 오는 길이 무정스러워 다홍치마 피었어요 달덩이 얼굴을 붉혔네 에헤라 청춘이로다 가람가 버들숲에 피리 부는 내 앞길도 바다 넘어 월계숲에 님을 맞으러 떠나리 에헤라 청춘이로다 종달새 울지 마라 뻐꾹이도 오르지 마라 네가 울면 내 가슴에 상심이 봉우리 놀란다 에헤라 청춘이로다 -김능인 작사 / 염석정 작곡- ★ 앨범명 : SP [에헤라 청춘 / 금난화] ★ ★ 발매 및 제작사 : (1934.08) 오케 1694 ◈ 스마트 폰 ◈ 2020. 8. 8.
어촌 낙조 / 이난영 (1932) ♣어촌 낙조 / 이난영♣ 창파에 조는 해야 잠들지 마라 아득한 저편 바다 저 먼 물 위에 고기잡이 떠나간 우리 낭군님 이 저녁 험한 물길 어찌 오시리 흩어진 갈밭 속에 잠자리 찾던 물새들 소리조차 사라졌건만 이 몸은 바닷가의 외로운 탄식 해당화 고운 잎에 내 눈물 지네 잠드는 이 바다에 외로이 우는 갈매기 울음 속에 처량도 한데 낙조를 가득 실은 쓸쓸한 돛대 들리는 저 물소리 님 소식인가 -차몽암 작사 / 염석정 작곡- ★ 앨범명 : SP [어촌 낙조 / 등대불과 개나리] ★ 발매 및 제작사 : (1932.12) 오케 1733 ◈ 스마트 폰 ◈ 2020. 7. 7.
알어 달라우요 3 / 이난영 (197?) ♣알어 달라우요 3 / 이난영♣ 병아리 면두같이 연붉은 마음 가슴에 맺힌 사연 풀 길이 없어 옷고름 매만지며 가슴 태우네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주나요 네 알아 달라우요 가슴은 와들와들 황철 나무요 눈물은 흘러 흘러 한강수 라오 마음은 타고타고 재가 되오니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주.. 2020. 4. 25.
알어 달라우요 2 / 이난영 (1974) ♣알어 달라우요 2 / 이난영♣ 병아리 면두같이 연붉은 마음 가슴에 맺힌 사연 풀 길이 없어 옷고름 매만지며 얼굴 붉히네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주나요 네 알아 달라우요 가슴은 와들와들 황철 나무요 눈물은 흘러 흘러 한강수 라오 한 없이 트는 가슴 달랠길 없어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 2020. 4. 25.
알어 달라우요 1 / 이난영 (1936) ♣알어 달라우요 1 / 이난영♣ 병아리 면도같이 연붉은 마음 가슴에 맺힌 사연 풀 길이 없어 옷고름 매만지며 가슴 태우네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주나요 네 알어 달라우요 활짝 핀 젊은 가슴 달래 주구려 맘에만 간직하고 말은 못 건네 눈웃음 지으랴면 눈물 앞섰네 어쩌면 고렇게도 몰라.. 2020. 4. 25.
아버지는 어데로 2 / 이난영 (1962) ♣아버지는 어데로 2 / 이난영♣ 아 다시는 못 오리라 안타까운 그 옛날 유달산 높은 봉에 쉬어 넘던 구름아 즐겁든 꿈을 안고 지금 어데 날라갔단 말이냐 아 다시는 못 오리라 안타까운 그 옛날 지금은 아니 계신 아버지의 얼굴도 철없이 꾸중 듣던 어린 시절 날라 다시 그리워 아 다시는 .. 2020. 4. 12.
아버지는 어데로 1 / 이난영 (1936) ♣아버지는 어데로 1 / 이난영♣ 아 다시는 못 오리라 안타까운 그 옛날 유달산 높은 봉에 쉬어 넘던 구름아 즐겁던 꿈을 안고 지금 어데 날라갔단 말이냐 아 다시는 못 오리라 안타까운 그 옛날 지금은 아니 계신 아버지의 얼굴도 철없이 꾸중 듣던 어린 시절 날라 다시 그리워 아 다시는 .. 2020. 4. 12.
아 글쎄 어쩌면 / 이난영 (1937) ♣아 글쎄 어쩌면 / 이난영♣ 삼각산 허리에 달이 돋았소 저물도록 회사에서 일을 보시나 아유 가엾으셔라 애태웠더니 아 글쎄 어쩌면 글쎄 어쩌면 네 토라질 것은 토라질 것은 아 물론이 아니야요 실크 파라솔을 사주시려고 진고개 데파트를 헤매이시나 아유 고마워라 기다렸더니 아 글.. 2020. 3. 26.
실연초 / 이난영 (1940) ♣실연초 / 이난영♣ 기차는 떠나가고 검은 연기만 남어 나는 연기가 나를 울리네 나를 울리네 뜨네기 사랑에도 기가 맥힌 정이 들어 가슴을 오려내는 이별이련만 떠나가는 인사는 웃으며 가는구나 아~아 아~~~아 웃으며 가는구나 사랑은 떠나가고 검은 차길만 남어 남은 차길이 나를 울.. 2020. 3. 14.
신접살이 풍경 / 이난영 남인수 (1939) ♣신접살이 풍경 / 이난영 남인수♣ "여보 아이 참 이거 봐요 아이 여보오~" 요사이 당신 맘을 알었습니다 어쩌면 그다지도 냉정합니까 당신의 그 마음이 변해 가지요 그렇지요 몰라 그렇지요? 듣기 싫여 아아 야속합니다. 그다지도 냉정하신 당신인 줄 몰랐습니다 오히려 야속해진 내 맘.. 2020. 3. 6.
신아리랑 / 이난영 강남향 고복수 (1934) ♣신아리랑 / 이난영 강남향 고복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달이 떴네 별도나 떴네 구름속 향아가 빵끗이 웃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가는 님은 잡지나 마소 갔다가 올때가 더 반갑.. 2020. 3. 6.
신계곡산 / 이난영 (1935) ♣신계곡산 / 이난영♣ 신계곡산 연자나 방아를 삼년도 석달에 열 두손 마디마디 부풀너서 터저도 당신이 오기만 한숨과 눈물로 기다린 죄 밖에 무슨 죄 있나요 연안백천 장사길 떠나며 두고 간 맹세다 배나무 방아송이 속속들이 맺어도 세월이 물같이 흘러간 이 날에 이별이란 말이 웬 .. 2020. 3. 1.
신강남 / 이난영 (1934) ♣신강남 / 이난영♣ 강남을 가자면 예서 몇만 리 가다가 못가면 어이나 할까요 에헤나 디여라 아라리요 지화자 강남은 별곳이런가 강남은 꼿 피어 새들이 날고 평화의 살림이 벌어졌다네 에헤나 디여라 아라리요 지화자 강남은 별곳이런가 삼천리 강산에 평화가 오고 웃음꽃 피면 강남.. 2020. 2. 28.
술 뒤에 오는 것 / 이난영 (1940) ♣술 뒤에 오는 것 / 이난영♣ 들어요 잔을 들어요 새빨간 벗찌으로 빚어 논 술잔 이 술이 식으면 사랑도 식어 들어요 들어요 이 잔을 들어요 술잔 속에 단 꿈을 마시고 취하면 그 다음엔 나는 몰라요 들어요 잔을 들어요 우리의 열정으로 끓여 논 이 술 이 술이 식으면 열정도 식어 마셔요..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