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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이난영◈104

목포는 항구 / 이난영 (1942) ♣목포는 항구 / 이난영♣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부두 유달산 잔디밭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흘러간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여수로 떠나갈까 제주.. 2019. 8. 22.
명랑한 젊은 날 / 김해송 이난영 (1936) ♣명랑한 젊은 날 / 김해송 이난영♣ 제 아무리 세상살이 고되다곤 해도 OK 당신과 둘이라면 탄평 이라나 OK 웃어라 웃어 우리는 청춘 빛나라 빛나라 우리는 청춘 명랑하다 젊은 날 OK 이 세상은 초록이다 능수버들 한들 OK 우리도 초록이다 꿈결도 초록 OK 웃어라 웃어 우리는 청춘 빛나라 .. 2019. 8. 22.
마도로스의 꿈 / 이난영 (1936) ♣마도로스의 꿈 / 이난영♣ 뜨내기 몸이라서 꿈도 뜨내기 비나리는 포구에 밤도 깊어서 창너머 흘러드는 휘파람 소리가 야속히도 내꿈은 흘러가누네 뜨내기 몸이라서 님도 뜨내기 산새좋고 꽃동네 노니는 산아래 다시야 떠날건가 굳은 맹세도 한방울에 물거품 부질없었네 뜨내기 몸이.. 2019. 8. 15.
룸바는 부른다 / 이난영(1937) ♣룸바는 부른다 / 이난영♣ 저 하늘 기러기가 수만리 넘나 선 가다 죽으면은 달이고지고 아하하하하 한줌의 그리움에 한줄기 그리움을 세상을 호누려도 갈릴 길 없네 저 바다 물고기가 희망이었나 나룻배 한척이면 건너고지고 아하하하하 한오리 기쁨이냐 한오리 기쁨이냐 화륜선 백이.. 2019. 8. 10.
또 도라지 / 이난영 (1936) ♣ 또 도라지 / 이난영♣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바구니가 반식만 되구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우여라 난다 지화자가 좋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요 몹쓸 년의 도라지 하도 날 데가 업어서 두 바위 틈에 가 났느.. 2019. 7. 25.
등대불과 개나리 / 이난영 (1935) ♣등대불과 개나리 / 이난영♣ 대천바다 한가운데 외로운 섬위에 등대불이 한개 개나리가 한 송이 바람불고 비오는 밤 등대불이 울면 발밑에 엎드려 눈물짓는 개나리 -김능인 작사 / 문호월 작곡- ★ 앨범명 : SP [어촌낙조/등대불과 개나리] ★ 발매 및 제작사 : (1935.01) 오케 1733 2019. 7. 25.
들국화 / 이난영 (1963) ♣들국화 / 이난영♣ 쓸슬한 벌판위에 들국화 한송이 바람에 흔들리는 그모습이 가엽다 아~아~아~ 마음대로 울려놓고 당신만 가십니까 가을밤 밝은달이 구름에 쌓여서 고달픈 내 그림자 찬서리에 젖는다 아~아~아~ 내 순정을 저버리고 임자만 가십니까 세상은 이렇게도 모질게 변할꼬 인.. 2019. 7. 24.
들과 산 / 이난영 박향림 (1942) ♣들과 산 / 이난영 박향림♣ 이 벌이 왜 이다지 되가 추르냐 들추고 다스리고 거름을 주자 에헤라 좋다 좋고 좋다 귀한 이 벌판 젊은의 손으로 살을 찌우자 저 산이 왜 저다지 벌거숭이냐 심으고 북 돋우고 가꾸어 놓자 에헤라 좋다 좋고 좋다 아름다운 산 젊은의 손으로 옷을 입히자 넓.. 2019. 7. 23.
돈반 정반 / 이난영 (1939) ♣돈반 정반 / 이난영♣ 세상이 가르켜준 사랑이려냐 금전이 가르켜 헛정이려냐 울다가 아 눈물 질 때 화류계 얽힌 몸은 화류계 얽힌 몸은 거미줄에 얽힌 나비 거리에 웃음팔이 신세일망정 참다운 의리만은 비길데 없어 돈이냐 아 정이냐 화류계 매인 몸은 화류계 매인 몸은 어쩔 줄을 모.. 2019. 7. 23.
도라지 타령 / 이난영 고복수 강남향 (1934) ♣도라지 타령 / 이난영 고복수 강남향♣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여도 광우리로 반식만 되누나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네 니가 내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요 몹쓸년의 도라지 하도 날데가 업어서 두바위 .. 2019. 7. 20.
당신은 깍쟁이야요 / 이난영 (1963) ♣당신은 깍쟁이야요 / 이난영♣ 수집고 부끄러 말을 못 건너 옥양목 곁저고리 앞섶 터지네 정말이지 당신은 벽창호야요 눈치코치 모르는 깍정이야요 가슴 부풀어서 초생달이라 마음은 아쉬워서 달랠길 없네 정말이지 당신은 벽창호야요 눈치코치 모르는 깍정이야요 일부러 말못하는 .. 2019. 7. 14.
담배집 처녀 / 이난영 (1939 대사) ♣담배집 처녀 / 이난영♣ 아침이면 아홉시 저녁이면 네시반 날마다 찾아오는 핸섬보이 오늘은 웬일일까 오늘은 웬일일까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를 않네 아마 어데가 아픈게지 그렇지 않으면 늦잠을 자나 나는 나는 나는 그리워 보고싶어 아이 어서오세요 하도를 드릴까요 나는요 네거리.. 2019. 7. 14.
달없는 항로 2 / 이난영 (1974) ♣ 달없는 항로 2 / 이난영♣ 아~ 비 나리는 부두우에 마도로스 파이프 입에 물고 정든 임을 뿌리치며 떠나가는 서글픈 밤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달없는 항로 아~ 오나 가나 부두마다 가슴속에 헤메는 그림자를 왜 못잊나 왜 못잊나 설움많은 애달픈 밤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 2019. 7. 14.
달 없는 항로 1 / 이난영 (1939) ♣ 달없는 항로 1 / 이난영♣ 아~ 궂은 비 오는 부두에 마도로스 입에 물고 울며도는 갈매기는 황혼에 지향도 없이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달없는 항로 아~ 화륜선은 부두밖에 님을 싣고 검은연기 뿌리면서 길을 잃은 이내 몸은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잊어야 옳으냐 잊어야 옳으냐 달.. 2019. 7. 14.
다방의 푸른 꿈 1 / 이난영 (1939) ♣ 다방의 푸른 꿈 1 / 이난영♣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조용한 다방에서 뮤직을 들으며 가만히 부른다 흘러간 옛님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사라진 꿈을 찾을 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남아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흐.. 2019. 7. 14.
님이여 아옵소서/이난영(1949) ♣ 님이여 아옵소서 / 이난영♣ 조국을 사랑하는 정성 따문에 총칼을 물리치며 싸운 님이여 그 모습 안 계시나 기억도 새로워라 님들의 외친 말씀 다시 크도다 님이여 아옵소서 들으옵소서 자유를 사랑하는 훈염 따문에 억압을 물리치며 싸운 님이여 그 모습 안 보이나 기억도 새로워라 .. 2019. 7. 14.
눈물의 사변 / 이난영 (1939) ♣ 눈물의 사변 / 이난영♣ 다급히 화를 내고 떠나 가면서 날더러 괄세라니 죄가 되지라오 못생긴 영감아 알뜰한 영감아 울어야 아신다면 울겠습니다 세상에 다시없는 임자 이길래 역정도 임자앞에 내는 것이라오 못생긴 영감아 알뜰한 영감아 웃어야 아신다면 웃겠습니다 금시도 쪼개.. 2019. 7. 14.
녹슬은 거문고 / 이난영 (1934) ♣ 녹슬은 거문고 / 이난영♣ 한 옛날 그대 창앞에 떨려 울든 노래가 세월이 나이 늙어 잊어버리고 헤어진 탑속에 녹슬은 거문고 정답든 그날밤이 그리워지네 달 보고 그대 웃으면 내 노래만 맑어지든 그날의 거문고는 길 떠나드니 밟고간 모래밭에 마음은 덩그러니 외로이 조각선은 물.. 2019. 7. 14.
너무 심하오 / 이난영 (1938) ♣ 너무 심하오 / 이난영♣ 못 보면 보고 싶고 그날도 있었어요 보며는 말 못하던 그날도 있어 여보 하고 부를 날을 손꼽아 손꼽아 가며 수줍어 가슴 안고 기다리었소 그 시절 잊으셨나 너무 심하오 여자의 마음이란 이다지도 몰라주시나 그립고 그리웠던 그대였기에 포근한 임자품에 끼.. 2019. 7. 14.
남행열차 / 이난영 (1940) ♣ 남행열차 / 이난영♣ 끝없이 흔들리는 남행열차에 홍침을 비고 누워 눈물집니다 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하는 까닭에 떠나를 가며 가엾다 내청춘은 누구를 주나 세상이 다 모르는 내 가슴속에 눈물을 가득 싣도 떠나가건만 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하는 까닭에 버린 내사랑 야속한 추억만.. 2019. 7. 14.
남포로 가는 배 / 이난영 (1936) ♣ 남포로 가는 배 / 이난영♣ 남포로 떠나가는 작은 돛단배 고기잡이 범선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길 잘못 든 님 탄 배나 아닌가 오늘도 왼종일 바닷가에 속았소 물결은 천리라서 소리만 치고 한번 가면 그만인 줄 알면서도 행여나 꿈과 같은 반가운 소식 올까 모래알 헤이며 해 지도록 울.. 2019. 7. 14.
날짜없는 일기 / 이난영 (1941) ♣날짜없는 일기/ 이난영♣ 책장을 넘깁니다 책장마다 울고넘소 날짜없는 일기책엔 세월이 흘러갔소 봄철에 맺은꿈이 가을철에 흩어져 세월이란 이런 거냐고 세월이란 이런거냐고 흥~ 흥~ 생각을 했소 책장을 찢습니다 글자마다 울며찢소 당신이름 적힌줄에 눈물이 아롱졌소 현해탄 저.. 2019. 7. 13.
낙화의 눈물 /이난영 ♣낙화의 눈물 / 이난영♣ 궂은비 소리 처량한 달빛 잠자는 밤에는 잠을 못자고 우는 낙화와 같은 이내 몸 남북 천만리래도 끝도 모르게 날도록 적은 이몸을 둘곳 어디 그 어데 이려나 마음에 없는 웃음과 양심이 아픈 거짓말 내일을 내가 모르고 몸부림 친지 몇해뇨 날개도 없는 구름도 .. 2019. 7. 13.
끝없는 탄식 / 이난영 (1937) ♣끝없는 탄식 / 이난영♣ 안타까운 심사를 술잔에 담고 옛 사랑 불러 불러 울었습니다 울어 울어 울어도 끝없는 탄식 창밖에 보슬비도 따라 웁니다 그토록 이 먼길을 당신이라면 내 어이 갑자기 떠나왔으랴 흘러 흘러 흘러도 그리운 그대 님 그린 벼갯머리 실솔이 운다 -박영호 작사 / 김.. 2019. 7. 9.
꿈꾸는 타관역 / 이난영 (1941) ♣ 꿈꾸는 타관역 / 이난영♣ 불 꺼진 책상머리 울다가 말다가 비몽사몽 떠나가는 만주선 이천리 비오는 타관역 위에 헤어진 사람을 삼년이 지난 이날 이때 삼년이 지난 이날 이때 아 서신 한장도 없구나 생각턴 옛사랑에 졸다가 말다가 글자 흐린 일기장을 베개로 삼은 채 눈오는 타관 .. 2019. 7. 6.
꽃 피는 포구 / 이난영 이은파 (1938) ♣ 꽃 피는 포구 / 이난영 이은파♣ 갈매기 우는 포구의 이 밤 아 옛사랑이 그리워 해당화 피는 포구의 사랑 아 섬아가씨 웁니다 조갑지 줍는 포구의 처녀 아 혼자 애를 태우네 -조명암 작사 / 손목인 작편곡- ★ 앨범명 : SP [총각 진정서 / 꽃 피는포구] ★ 발매 및 제작사 : (1938.06) 오케 12147.. 2019. 7. 2.
국화일편 / 이난영 (1943) ♣ 국화일편 / 이난영♣ 향기높아 국화러뇨 절개높아 국화러뇨 국화를 심겨 놓고 떠나가진 님이여 이 꽃을 보냅니다 약수라 삼천리 고요한 달밤에 아내 생각 하소서 찬바람에 피는구려 찬서리에 피는구려 국화는 열녀라고 자랑하신 님이여 이 꽃을 보냅니다 약수라 삼천리 길 멀어 시들.. 2019. 7. 2.
국경애화 / 이난영 (1939) ♣ 국경애화 / 이난영♣ -영화 [국경] 주제가- 소리없이 떠나신 님을 맞으러 호침선만 앞강에 뗏목을 타고 흘러가는 이 신세를 서러움 마다 하리까 사랑찾아 천리길 멀지 않아요 속고가신 그대의 속옷 한 벌을 가슴 깊이 껴안고 울며 새누나 변함없는 아리나래 그 줄기 아래 감싸 돈 마차 .. 2019. 6. 26.
구겨진 애수 / 이난영 (1940) ♣구겨진 애수 / 이난영♣ 뿌리치고 갈 적에는 무슨 심사요 달래려 올 적에는 무슨 심사요 저 낭군 바다속엔 살기 싫어서 오를 것이 하나니 향기가 있오 흐느끼고 떠날적엔 박정 하드니 웃으며 찾을 적엔 다정 하구려 사랑도 못 잊을 것 모를 것이니 간님의 발등에 사나이 마음 -박 원 작.. 2019. 6. 16.
괄세를 마오 / 이난영 (1938) ♣ 괄세를 마오 / 이난영♣ 이왕에 못살 바엔 분풀이나 해볼까요 이왕에 갈 바에는 미련 없이 가렵니다 열두 번 속은 끝에 내가 울며 내가 울며 열두 번 괄세 끝에 내가 갑니다 내가 갑니다 아 괄세를 마오 괄세를 마오 괄세를 말아요 모두가 어리석은 수작인줄 알건만은 모두가 야속해서 ..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