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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여왕 이미자/이미자 (바)

봄날은 간다 / 이미자 (1978)

by 예당피싱 2011. 9. 10.

♣봄날은 간다 / 이미자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 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 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던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이미자 골든히트 제8집 [그리운 노래]
★ 발매 및 제작사 : (1978.07.30) 유니버샬 ULP-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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