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윤비 / 박지연(1966 영화 [마지막 황후 윤비]주제가)

 
♣마지막 윤비 / 박지연♣

-영화 [마지막 황후 윤비]주제가-
낙선재를 떠나가네 설움에 쌓여 
천추에 한도 많은 마지막 윤비 
살아생전 피 눈물을 뿌려놓고 
돈화문 밖으로 멀리 가는 길 
하늘도 흐리면서 소리없이 우는구나 
아~아 창덕궁아 
임금님께 몸을 바쳐 내 죄가 많아 
오백년 끝을 맺은 마지막 윤비 
이 목숨을 순종 앞에 끊지 못하고 
유능에 이제야 찾아가는 길 
바람도 구슬퍼서 목이 메어 우는구나 
아~아 창덕궁아
-손로원 작사 / 조춘영 작곡-

★ 앨범명 : 영화주제가 [마지막 윤비]
★ 발매 및 제작사 : (1966) 태평양 TL-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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