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신금단 / 황금심 (1964 대사)

♣눈물의 신금단 / 황금심♣ "금단아 금단아 아버지 아버지" 금단아 금단아 소리치는 아버지 십 사년만에 이국땅 동경에서 낯서른 땅에서 아버지 그동안 안녕 하셨읍니까 꿈인가요 생시인가요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오 "금단아 이것이 꿈이냐 생시냐 난 자유의 품안에서 네 소식을 들었다 그래 북한의 어머니도 행여 잘 있느냐 아버지 걱정마세요 할아버지 산소도 동생들과 같이 보고 있어요 그래 하루속히 자유의 품안으로 돌아오너라 아버지 알겠어요 떠나야 할 몸 몸성히 안녕히 계세요 아버지 금단아 아버지" 감시의 눈초리 천륜의 그하소 말도 못하고 만나자 이별인가 칠분간 귓속말 자유의 품안에 돌아오라 금단아 너도나도 울었다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오 -한복남 작사.작곡- ★ 앨범명 : 황금심 [눈물의 신금단] ★ 발매 및 제작사 : (1964) 도미도 LD-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