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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옛 가요/★59~63년(10인치)

타관 나그네 / 김성탁 (1962 대사)

by 예당피싱 2013. 12. 9.

 
♣타관 나그네 / 김성탁 (대사)♣

고향길을 떠나든날 두손목을 힘껏잡고
부모님이 하시든말 가슴깊이 간직하고
산도타관 물도타관 머나먼 낯선땅에
나만이 왜왔을까 나혼자만이 왜왔을까
"어머님 그동안 얼마나 고생스러우십니까?
이못난 불효자식은 발이 있으면서도
어머님 곁에 가지못할 신세 오늘도 밤하늘엔
무수한 별들만이 반짝이고 이따금 꼬리별이
길게 여운을 남기며 흘러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올때 부디 몸조심 하라는 어머님의 
말씀 지금도 제 귓전에 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님 조금만 조금만 참으십시요 
남북통일에 그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남북통일에
그날이 오면 이 불효자식이 맨먼저 달려가
어머님을 뵙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고향길을 떠나든날 두손모아 빌며빌며
동생들도 하는말에 남모르게 울었다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몇백리 몇천리
나만이 왜왔을까 나혼자만이 왜왔을까
-이 항 작사 / 김 현 작편곡 / 장영 대사-

★ 앨범명 : 대중가요 특집 [스피드 재건호] 10인치
★ 발매 및 제작사 : (1962) 부라보 BL-No.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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