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사나이 / 백야성 (1963)

 
♣길잃은 사나이 / 백야성♣

길잃은 사나이의 등불을 밝혀다오 
해지는 언덕에서 발길을 멈추고서 
하늘도 꽃이 피고 땅에도 꽃이 피고 
이 한밤을 새워가랴 주막에서 머물렀오 
외로운 사나이의 갈길을 열어주오 
쓸쓸한 이 마음을 풀길이 없다해서
못먹는 술이나마 한잔을 들고나니
그 술이 나를 반겨 내 마음을 뺏어갔오
-이삼항 작사 / 이시우 작곡-

★ 앨범명 : 이시우 작곡집 [원한의 6.25] 10인치
★ 발매 및 제작사 : (1963) 동남아 DL-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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