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서산바다 / 송춘희♣
꽃잎처럼 피던 청춘 원한을 쓸아 안고
물속에 울고있는 혼령이 가여웁구나
파도가 원수드냐 똑딱선이 원수드냐
보고픈 내 딸이여 한도 많은 서산바다
아~아~ 아~아~ 어머니는 통곡했네
엄마품에 웃어가며 배타던 어린 손자
꿈이냐 생시드냐 죽음이 웬말이드냐
하늘도 무심하고 기관..도 무심하오
아무도 없는 이 몸 어느 누굴 믿고 사나
아~아~ 아~아~ 할머니는 울었다네
-천지엽 작사 / 김화영 작곡-
★ 앨범명 : 송춘희 최신가요걸작집 [살며시 웃고만 가느냐]
★ 발매 및 제작사 : (1966) 홈런 HRL-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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