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고아 / 최숙자 (1965)

♣내 이름은 고아 / 최숙자♣ 석양이지는 붉은 언덕에 오늘도 나는 홀로 앉아 있었습니다 구슬피 우는 저녁 종소리를 자장가 처럼 이가슴은 들었습니다 아~ 내이름은 고아 외로운 이름은 고아 메아리 만이 엄마 부르는 내 목소리에 대답하여 주었습니다 비둘기 있는 남산공원을 오늘도 나는 시름없이 찾았습니다 짝지어가는 기러기떼가 저 하늘가를 다가도록 따랐습니다 아~ 내이름은 고아 외로운 이름은 고아 꿈에서라도 엄마 가슴에 안기고 싶어 하느님께 빌었습니다 -김상호 작사 / 손석우 작곡- ★ 앨범명 : 손석우 작곡선 [메콩강의 비둘기] ★ 발매 및 제작사 : (1965) 신세기 가-1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