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남십자성 / 현인 (1960)

 
♣애수의 남십자성 / 현인♣
  
열아홉 순정 검은머리 손 모아 기도하는 
목숨을 바쳐 애원하는 애수의 남십자성 
떠나간 님을 부르면서 몸부림쳐 우는 
아야야야 아야야야 서러운 아가씨의
눈물이련가 옛님을 기다리는
별빛 이련가 애수의 남십자성
열아홉 순정 붉은입술 눈감고 무릅끓어 
정열을 바쳐 기원하는 애수의 남십자성 
그대 환영을 그리면서 흐느끼며 우는 
아야야야 아야야야 외로운 아가씨의
한숨이련가 떠난임 비쳐주는
달빛 이련가 애수의 남십자성
열아홉 순정 부픈가슴 모닥불 피워놓고
영혼을 바쳐 호소하는 애수의 남십자성 
그립던 추억 회상하며 안타까이 우는 
아야야야 아야야야 고독한 아가씨의
슬픔이련가 임소식 전해주는
남풍 이련가 애수의 남십자성
-정다인 작사 / 손목인 작곡-

★ 앨범명 : 이미자 [도라지 부루스]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유니버샬 PBL-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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