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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윤일로(完)

전우의 무덤 / 윤일로 (1963 대사)

by 예당피싱 2018. 1. 4.

 
♣전우의 무덤 / 윤일로 (대사)♣

풀잎속에 젖은 달도 원통해서 우는 구나
초라한 능선가엔 찬바람만 부는 구나
토막친 그 청춘은 토막친 그 청춘은
아~쓰라린 한을 안고 쓰라린 가슴 안고
갔단 말이냐
"그 언제든가 부슬비 나리던 밤 
태백산맥 어느 계곡 바위 아래서 
화랑담배 노나피며 고향 얘기하던 전우
짧으나마 값있게 산 너의 생에 고개 숙이노라
전우야 고히 잠드소소 고히 잠드소서"
불도꺼진 벙커속에 화랑담배 모아 피던
전우는 어데가고 애다핀 무덤만이
승전을 기다리며 승전을 기다리며
아~쓰라린 한을 안고 쓰라린 가슴 안고
갔단 말이냐
-월견초 작사 / 윤일로 작곡 / 김 현 편곡-
 


★ 앨범명 : 안다성 對 윤일로 [라콤파루시타]
★ 발매 및 제작사 : (1963) 아세아 AL-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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