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탱고 / 천숙♣
끊어진 성터위에 쪼각달이 기울고
외로운 나그네가 홀로 우는 밤
옛 상처 달래면서 불러보는 망향가는
당신을 한없이 당신을 한없이
사모하는 까닭에
적막한 벌판위에 어린새도 잠들고
우수수 나무잎만 떨어지는 밤
이 가슴 부여안고 날려보는 휘파람은
당신을 영원히 당신을 영원히
잊지못한 까닭에
-반야월 작사 / 김성근 작곡-
★ 앨범명 : 대중 가요선집 NO.2 [사나히 부루스]
★ 발매 및 제작사 : (1963) 나나 AL-N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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