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에 우는 여죄수 / 최숙자♣
철창새로 스며드는 달빛도 차거운데
손등위에 적어보는 어린 자식 이름 석자
어두운 감방 안에 그리는 모정
내일이면 다시 뜨는 태양은 알고 있다
사파에서 뿌린 꿈 내 죄를 뉘우치며
눈을 감고 그려보는 어린 자식 이름 석자
차거운 감방 안에 탄식만 서리어
꿈속에서 찾아보는 고향은 꿈이련가
-김용만 작사 / 김용만 작곡-
★ 앨범명 : 김용만 작곡집 [그 처녀/꿩먹고 알먹고]
★ 발매 및 제작사 : (1966) 신세기 가-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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