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잃은 사나이 / 최무룡♣
사나이에 꿈이였오 어리석은 생각이였오
목숨까지 바친다던 그말을 왜 믿었나
믿은 것이 원통해서 속은 것이 분해서
취한대로 주정하는 꿈을 잃은 사나이란다
이런 줄을 몰랐기에 남김없이 정을 드렸오
이제와서 후회한들 이미 때는 늦었오
마음붙일 곳이 없는 사나이에 가는 곳
서러움을 맡어주는 이름없는 선술집이다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
★ 앨범명 : 백영호 입사 10주년기념작품 [오월의 남산]
★ 발매 및 제작사 : (1964) 미도파 LM-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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