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에 내가 운다 / 백야성♣
밤비에 내가 운다 뜨거운 눈물 속에 흐느껴 운다
내 사랑에 내가 버림받고 이렇게도 울 줄이야
일찍이 내가 내가 알았던 것이 어리석은 사랑이였네
밤비를 맞어가며 별빛을 헤아리며 달래는 마음
갔던길을 다시 가보아도 그리움만 사무치네
이별에 이 슬픔을 몰랐던 것이 어리석은 사나이였네
밤비에 내가 운다 고요한 밤 나홀로 눈물에 젖어
그 옛님의 행복을 위하여 울어야 될 줄이야
애당초 그 사람을 왜 알았던가 어리석은 사나이였네
-김용만 작사 / 김용만 작곡-
★ 앨범명 : 김용만 작곡집 No.2 [비나리는 남포동]
★ 발매 및 제작사 : (1964) 신세기 SLB-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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