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딩의 탱고 / 나애심♣
전생에서 맺은 사랑이길래
발코니 베란다에 추억이 새로워라
그대는 내 맘 속에 아롱진 꿈이여
그 이름 불러보는 삘딩의 탱고여
영원히 못잊을 내 사랑아
가슴깊이 타오르는 순정에
황혼의 창을 열고 그 님을 생각하네
추억의 눈물젖어 나 혼자 외로히
몸부림치며 우는 삘딩의 탱고여
지금도 애달픈 내 사랑아
달과 별에 미소지은 사랑을
못잊는 내 가슴은 가만히 홀로 우네
눈부신 저녁빛은 살며시 저물고
쓸쓸히 울고 싶은 삘딩의 탱고여
한없이 그리운 내 사랑아
-문예부 작사 / 전오승 작곡-
★ 앨범명 : 신태양 가요앨범 제2집 [아메리카 마도로스]
★ 발매 및 제작사 : (1960) 신태양 LS-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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