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 / 최정자♣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춘삼월 구일
우리엄마 가실줄은 꿈에도 몰랐오
어린 나를 홀로 두고 북망산천에
어둔밤길 한없이 문을 열어 가실 줄 몰랐오
종달새가 하늘높이 노래하든 날
정든 고향 정든 아빠 찾어를 갔더니
눈감은채 싸늘하게 잠이 드셨네
나만이 홀로 돌아서 울며불며 내 갈곳 찾았오
-김영종 작사 / 김영종 작곡-
★ 앨범명 : 김영종 작곡집 제1집 [아리랑 처녀/잃어버린 꿈]
★ 발매 및 제작사 : (1966) 아세아 AL-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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