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의 연서 / 최숙자 (대사)♣
"꿈속에 뵈이는 님 신의가 없다
하건만 단잠이 그리웁고...."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운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일락서산 해도 울고...."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죽이면서 창가에 앉았으면
어데서 들려오는 눈물 젖은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 새웁니다
-반야월 작사/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2집 [짝사랑]
★ 발매 및 제작사 : (1976.06.30) 지구 JLS-120109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