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정 / 김부자♣
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 길을 님 찾아 왔던 길
님 따라 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 왔던 길
님 따라 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정두수 작사 / 박춘석 작곡-
★ 앨범명 : 김부자 [어쩌면 좋아/이쁜이]
★ 발매 및 제작사 : (1975.12.05) 지구 JLP-104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