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밤차에 그 여인 / 남강수 ♣
어디까지 가시는지 알 수 없으나
차창에 뺨을 대고 너무 울지 마세요
서러운 사연 곡절 사람마다 있는 것
그 밤차에 그 여인이 너무 애처로워서
사랑하고 싶었다 달래주고 싶었다
그 밤차에 그 여인은 어디로 갔나
이름이 무엇인지 사는 곳이 어딘지
쓸쓸한 삼랑진역 트렁크만 들고서
흘러가는 유랑인도 너와 같이 외로워
사랑하고 싶었다 함께 울고 싶었다
-반야월 작사/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박시춘 작곡집 [사랑공주/사랑을 사랑하는 마음]
★ 발매 및 제작사 : (1968.04.10) 지구 LM-1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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