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왜 울어 / 오기택♣
사랑 했었다 진정 이었다
그님은 내마음의 태양이었다
내곁을 떠나 가버렸을때
숨길이 막히도록 괴로웠었다
그러나 사나이가 울수 있으랴
손수건 꺼내들고 씻은 눈물은
태양이 눈부시어 흘린 눈물이다
잊으려 했다 체념을 했다
하지만 내맘대로 되지 않았다
아무도 없이 나혼자 라면
내 마음 시원토록 울었을 거라
그러나 사나이가 울어서 되랴
움켜진 주먹으로 씻은 눈물은
찬바람 눈에 스며 흘린 눈물이다
-한산도 작사 / 박영선 작곡-
★ 앨범명 : 영화주제가 [상처뿐인 청춘/오인의 건달]
★ 발매 및 제작사 : (1966.07.01) 신세기 가-121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