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줄 사랑 / 김용만 (1968 대사)

♣ 그네줄 사랑 / 김용만 (대사) ♣ "옛날도 옛적 전라도 남원땅에 이몽룡과 성춘향이가 있섰었다 어험 그거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거 춘향이가 그네를 타지 않았더라면 이몽룡이를 만나지를 않했을터인데 아하 그네 때문에 상처를 입었구나 으~ 쫏~~ 가만있자 저기 편지를 쓰고 있구나 어디 한번 읽어 보자꾸나" 여바라 춘향이 걸어온다 저바라 춘향이 걸어온다 오이씨 같은 보선발로 살금살금 걸어온다 그 얼굴은 반달이요 맵시는 물제비 오월이라 단오날에 남원춘색 좋을씨구 -대사- 여바라 춘향이 그네뛴다 저바라 춘향이 그네뛴다 나풀거리는 갑사댕기 요리조리 춤을 춘다 광한루라 좋을 씨구 도련님이 부릅신다 춘향아씨 어서가자 안수해 접수화라 -반야월 작사 / 김교성 작곡- ★ 앨범명 : 세월따라 노래따라 [흘러간 노래편] NO.3 ★ 발매 및 제작사 : (1968.06.25) 아세아 NAL-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