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 남강수 조아애 (2005)

 
♣ 낭랑 18세 / 남강수 조아애♣

저고리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니다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님 오신 댔어요
팔장을 끼고 돌뿌리 차면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기만 기다립니다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온데요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어서 삼천리 강산
풍년은 왔는데 맹세 안해도 새는 우는데
기약한 나의 임은 어이 못오나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기여코 오겠다고 맹세한 임아
-유 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남강수 조아애 관광폴카 3.4집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 발매 및 제작사 : (2005.01.21) 신뮤직 HRS-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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