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추억 / 조미미♣
사랑과 헤여지는 슬픔을 잊기란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지만
그 노래 그 찻집 추억을 잊기엔 아픈 마음 달래네
잊어야지 하는 것이 몹쓴 인연아
잊어지겠지 하는 것이 진정일텐데
벽에 걸린 시계만 자꾸 돌아가
허전한 세월만 자꾸 바뀌네
내 몸에 스며든 그 때 그 추억 잊을 수는 없을까
창밖에 싸늘히 바람부는데
너에겐 나의 모습 잊혀지겠지
그 노래 그 찻집 그 추억만은 지울 수 없을거야
내 너를 보내면서 부르던 노래
이제는 눈물이 돼 울어야하나
창밖에 싸늘히 바람부는데
내 이름 불러본들 무엇하랴
내몸에 스며든 그때 그추억 잊을 수는 없을까
-김미선 작사 / 안치행 작곡-
★ 앨범명 : 조미미 독집 [타인의 정 / 정든사람]
★ 발매 및 제작사 : (1985.02.20) 태광음반 A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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