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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남인수◑

남쪽의 달밤 / 남인수 (1942)

by 예당피싱 2019. 5. 4.

 
♣남쪽의 달밤 / 남인수♣

나는 모른다 나는 모른다
동백꽃 피는 내 고향 떠나왔으니
사나이 내 목숨을 낸들 어이 알소냐
뻐꾹새 울지 마라 뻐꾹새 울지 마라 남쪽의 달밤
흘러를 간다 흘러를 간다
남쪽의 항구 쌍돛대 화륜선 우에
고향을 찾아가는 내 마음이 흐른다
어머니 불러 보는 어머니 불러 보는 진중(陣中)의 달밤
내일은 간다 내일은 간다
나라에 바친 한 가지 꽃을 안고서
험한 산 천리 황야 붉은 피를 묻히며
낙화로 가리로다 낙화로 가리로다 사나이 목숨
-조명암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SP [남쪽의 달밤 / 홍도]
★ 발매 및 제작사 : (1942.08) 오케 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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