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노래 / 박지연♣
열두줄 가야금에 실은 풍류도
열두폭 치마폭에 맺은 사랑도
지금은 어데 가고 어데로 가고
낯설은 사람만이 진주를 찾는
진양성 옛 모습도 변하였구나
비봉산 활을 쏘던 진주 기생도
술잔에 밤을 새던 진주 선비도
지금은 간 곳 없고 간 곳이 없고
촉석루 난간머리 낯선 손님이
진양성 주인처럼 남강을 보네
-월견초 작사 / 이인권 작곡-
★ 앨범명 : 이인권 작곡집 [인생무상 / 미련도 후회도 없다]
★ 발매 및 제작사 : (1966) 그랜드 LG-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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