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소야곡 3 / 정훈희 이수미♣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달래 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니
그 누가 불러 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순결마저 싸늘 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 가
모두 다 흘러가면 덧 없건마는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바람도 문풍지에 애달프구나
-이부풍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이수미 정훈희와 이봉조 쌕스폰[그 시절 그 노래]
★ 발매 및 제작사 : (1980.02.15) 대한음반 STAR-8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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