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항구다 / 남상규♣
파도 길 칠 만리를 떠나가는 쌍고동이냐
오륙도 넘나드는 갈매기가 울적에
옷소매 젖는 고나 이별이 슬프고나
밤 등불 물에 어린 밤 등불 물에 어린
부산은 항구다
가며는 다시 오고 다시 와서 또 떠나고
울다가 웃엇다가 잠이드는 항구에
파도는 밤새면서 긴밤은 새우면서
달빛도 비쳐주는 등대불 비쳐주는
부산은 항구다
-한산도 작사 / 백영호 작곡-
★ 앨범명 : 백영호 작곡집 [추풍령/외동딸]
★ 발매 및 제작사 : (1965) 지구 LM-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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