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나리는 부두 3 / 남일해 (1969 대사)

♣비 나리는 부두 3 / 남일해 (대사)♣ "항구는 사랑반 이별도 절반 이별은 기약반 눈물도 반반 외로운 까스등 불빛 아래서 다시금 만나자고 약속하던때가 마지막 사랑이 행복이 될줄 불러도 불러봐도 대답은 없고 부슬비 맞으면서 파도만 깨어지네" 님 없는 이 항구 그대 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 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주는 그 날 그 밤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즈막 밤이드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나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 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프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 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부러진 맹서드냐 외로운 이 부두에 파도만 설렌다 -반야월 작사 / 나화랑 작곡- ★ 앨범명 : 반세기 추억실은 가요앨범 6집 [젊은 내 고향] ★ 발매 및 제작사 : (1969.05.01) 대도 레코드사 TLK-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