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으려 해도 / 백야성♣
창가에 홀로 앉아 먼 하늘을 바라보면
지난날의 추억들이 나도 몰래 생각이 나네
새파란 종이위에 그대이름 썼다가 지우고
다시 써봐도 그리움 달래길 없어
조용히 눈을 감고 잊으도 해도 잊으려 해도
자꾸만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
흰 구름 흘러가는 먼 하늘을 보면
그 시절의 추억들이 나도 몰래 생각이 나네
창문에 입김불어 손가락으로 그님에 얼굴을
그려 보아도 그리움 달래길 없어
조용히 눈을 감고 잊으도 해도 잊으려 해도
자꾸만 떠오르는 그님의 모습
-유 정 작사/고봉산 작곡-
★ 앨범명 : 고봉산 작곡집 [현해탄/사랑의 길]
★ 발매 및 제작사 : (1976.11.01) 지구 JLS-120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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