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형이를 돌려줘요 2 / 이미자 (1979 대사)

♣두형이를 돌려줘요 2 / 이미자 ♣ "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아던가 순진한 어린 너를 죄없는 어린 너를 누가 유괴 해 갔단 말인가 하늘이 무심하지 하늘이 내려보고 있는데 그럴 수 있단 말이냐 돌려줘요 제발 지금이라도 피는 어차피 물보다도 진한 것 제 혈육을 찾는 것이 누구라도 말리 수 없을진데 그 순진한것이 얼마나 에미를 찾을까" 두형아 내 동생아 너 있는곳 어데냐 너를 잃은 부모님은 잠못들고 운단다 동에 가도 네가 없고 서에 가도 너없으니 낯선사람 정을붙여 엄마생각 잊었느냐 "여보세요! 제발 애원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 천진한 어린것을 제품에 꼭! 돌려 보내주세요 네? 세상에 부모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가 아니겠어요 정말 정말 애원이에요" 고사리 어린손아 노래하던 재롱아 너와 함께 놀던동무 너를 찾아 오는데 어느때나 돌아오리 죄도없는 어린목숨 애 타는 엄마품에 두형이를 돌려줘요 -반야월 작사 / 나음파 작곡- ★ 앨범명 : 노래따라 팔도강산 제12집 [짚세기 신고왔네] ★ 발매 및 제작사 : (1979.07.30) 아세아 ALS-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