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아가씨 7 / 백설희 (1979 대사)

♣목장 아가씨 7 / 백설희 (대사)♣ "유 미스유 통속에 우유를 가득 짜 노았구만 그러믄요 벌써 세통인걸요 이렇게 젖소옆에서 기타를 튕겨주고 노래를 불려주면 한결 젖소는 우유가 많이 든다나 봐요 유 그래 그래서 미스유가 매일 저녁마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했구만 으흠 최선생님도 참 제가 노래를 하고 기타를 치는것은 반드시 우유를 많이 짜기위에서만이 아니예요 그것 보다도 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죠 어 그랬던가 하긴 젖소 우유만을 위한 것이라면 차라리 녹음기를 틀어 놓아야지 수고도 들하고 더 생산적일테니까 말이야 하하하" 들꽃이 아름다운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 아가씨 흥~ 콧노래 흥겨웁게 부르면서 가네 멋지게 가네 지평선 바라보는 구슬 같은 두 눈동자 꿈꾸는 두 눈동자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참새가 지저귀는 푸른 언덕에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 아가씨 흥~ 채찍을 보기 좋게 휘두르며 오네 웃으며 오네 바람에 휘날리는 연실 같은 검은 머리 순정의 검은 머리 어여쁜 목장의 아가씨 -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 ★ 앨범명 : 노래따라 팔도강산 제8집 [두메산골] ★ 발매 및 제작사 : (1979.07.30) 아세아 ALS-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