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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별(가나다순)♪/◎김광남◎

시골이 좋와 / 김광남 박단마 (1963)

by 예당피싱 2020. 10. 28.

♣시골이 좋와 / 김광남 박단마 ♣ 서울이 좋다고서 행여나 마소 생사람 눈을 빼며 쌀쌀만 하고 인정사정 야박스런 서울이 나는 싫어 깡보리밥 밀개떡도 주고 받으며 네것 내것 털어 놓고 의이 좋게 사는 (옥순이 시골이 좋지 음 좋와 정말 좋와) 오고가며 싱글벙글 정이 넘치는 내 고향 시골이 나는 좋와 나는 좋와 서울이 부럽다고 행여나 마소 걸치래 번질하게 뽐만 내면서 실속없이 으시데는 서울은 나는 싫어 동저고리 베잠뱅이 농사꾼이나 골방에는 차곡차곡 오곡잡곡 있는 (광남씨 언제까지나 우리 서로 변치말고) 일 잘하고 길삼하는 사람만 사는 내 고향 시골이 정말 좋와 정말 좋와 서울이 가곱다고 행여나 마소 왜그리 복잡대며 득실 거리나 정말이지 어수선한 서울은 나는 싫어 사시장천 까막까치 날러 들고요 조석으로 정자거리 웃음 꽃이 피는 (언제까지나 시골서 정답게 살어요 네) 아들 낳고 딸도 낳고 논밭 가꾸며 내 고향 시골서 우린 살자 우린 살자 -강사랑 작사 / 이병주 작곡-

★ 앨범명 : 김광남 [비 나리는 목포항]
★ 발매 및 제작사 : (1963) 아카데미 ADL-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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