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나그네 / 남상규 (1968)

 
♣영일만 나그네 / 남상규♣

처음만난 이거리가 바로 여기가 
마지막 헤어지던 길이 될줄을 
죄없이 버림받은 청춘이지만 
그래도 이거리를 찾아오는 건 
아직도 그사람을 아직도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던 이 자리가 바로 여기가 
가슴을 도려내는 길이 될줄을 
울리고 떠나갈땐 원망했지만 
미움이 복받쳐서 슬피 우는건 
지금도 그사람을 지금도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경현철 작사 / 이인권 작곡-

★ 앨범명 : 이인권 작곡집 [고향의 모정／시작이 반이다]
★ 발매 및 제작사 : (1968.04.08) 그랜드 LG-7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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