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무명초 / 아리랑씨스터즈♣
울기도 안타까운 무명초 항구
사랑이 무엇인지 가는 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고동소리 울리며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테프만이 야속합니다
등대불 깜빡이는 무명초 항구
무정한 연락선은 내님을 싣고
매정스레 떠난다
연기마저 사라져 속절없는 이 부두
철썩 철썩 파도만이 가슴 칩니다
-조명암 작사 / 엄재근 작곡-
★ 앨범명 : 가요곡 [연락선은 떠난다／어머님 전상서]
★ 발매 및 제작사 : (1968) 오케태평 LSK-2040
A04. 아리랑씨스터즈 - 항구의 무명초.mp3
2.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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