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 천숙 (1959)

 
♣가랑비 / 천숙♣

은실 같은 가랑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밤 
기약 없이 떠나가신 그 옛 님이 그리워서 
안개 싸인 밤거리를 정처 없이 걸어가면 
부슬부슬 가랑비에 추억만 서러워요 
부질없이 부질없이 가랑비는 내리는데 
야속하게 떠나가신 그 순정이 그리워져 
안타까운 이 심정을 누구에게 하소하리 
깊어가는 밤하늘엔 미련만 서글퍼요
-송암산 작사 / 김화영 작곡-

★ 앨범명 : SP [마도로스 끝바이／가랑비]
★ 발매 및 제작사 : (1959) 신동아 C-0036／C-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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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제공 ; 멋쟁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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