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산길에서 / 박재란 (1964)

♣밤나무 산길에서 / 박재란♣ 다람쥐가 뛰어가는 밤나무 언덕에 가랑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네 아무도 모르게 덮어둔 옹달샘 속에 그리웠던 그 님의 웃는 얼굴 비치네 저녁노을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다정했던 그 목소리 아련히 들리네 가을하늘 맑고 맑은 밤나무 언덕에 흰구름이 하나 둘 바람에 흐르네 아무도 모르게 가슴에 아로새겨논 그리운 님 그 얼굴 구름되어 나르네 저녁노을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다정했던 그 목소리 아련히 들리네. -백운춘 작사／박춘석 작곡- ★ 앨범명 : 박재란 최신 대중가요집 [낙엽 떨어지는 밤] ★ 발매 및 제작사 : (1962) 오메가 OL-100261 ◈ 스마트 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