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 엄석영 (1957)

 
♣나그네 / 엄석영♣

옥수수 화전밭에 길을 묻는 나그네
옷고름에 매달리는 석양빛이 외롭다
산두메의 주막집은 몇 마장이 남았느냐
신들메 졸라매니 영 너머 해도 지네
삼백은 예순 닷새 몇 번이나 되푸나
흘러가는 타관 살이 그 세월을 따지면서
건들 취한 해장술에 열두 고개 굽이 돌아
갈대꽃 지는 고개 오늘도 넘어간다
-고명기 작사／박춘석 작편곡-

★ 앨범명 : SP [사랑찾어 칠백리／나그네]
★ 발매 및 제작사 : (1956) 오아시스 66672／66675

◈ 스마트 폰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그때 그 시절 옛 가요 > ★50~60년(측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의 꽃 한송이 / 시민철 (1960 대사) (0)	2021.11.02
인천 부루스 / 백일희 (1958) (0)	2021.11.02
그대 생각 / 이남순 (1958) (0)	2021.11.01
사랑의 불사조 / 오예남 (1958) (0)	2021.11.01
님은 가고 / 조백사 (1956) (0)	202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