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때 그 시절 옛 가요/★50~60년(측음기)

주막의 밤 / 남해남 (1953 대사)

by 예당피싱 2022. 1. 9.

♣주막의 밤 / 남해남 (대사)♣ 여기는 노들강변 주막집이다 술잔에 적신 사랑 주름살 사랑 힘줄이 시퍼렇게 돋은 팔뚝에 이 밤을 왜 우느냐 목 맺혀 왜 우느냐 음~~~음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노들강에 보름달이 뜬다 주막집이 웃는다 그렇다 달은 요부다 요부는 달이다 노들강에 띄워놓은 이태백이 달이나 술잔 위에 물감칠한 달이나 한 판에 박은 팔자다 야속한 네 가는 허리를 내 팔뚝에다 챙챙 감고 싶단 말이다. 어떠냐 좋으냐 말을 해라 말을 해 네가 말하지 않으면 저 달을 보고 말하겠다 하하하하" 실 같은 네 허리를 팔뚝에 감고 쓴 침에 피는 담배 밤도 깊었다 차가운 비에 젖은 옷깃을 잡고 이 밤을 왜 우느냐 애달파 왜 우느냐 음~~~음 -손경원 작사 / 김용환 작곡-

★ 앨범명 : SP [주막의 밤/어두운 밤]
★ 발매 및 제작사 : (1955) 도미도 D-1324-A/ D-1335-B

◈ 스마트 폰 ◈
※ 조금옥 - 어두운 밤 음원 무 ☆ 가사 채록 ; 멋쟁이님

댓글